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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문의

협회는 근로자 복지 증진과 처우 개선에 관심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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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패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6-05-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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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충주 센터에서 현재까지 재직 중인 근로자입니다.

-저는 금년 5월 13일, 세종(보건복지부 강당)에서 주최한 '2027년 자살예방사업 예산 편성 등 지자체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설명회 중  담당 사무관이 한 이야기가 머릿속을 맴돌아 글을 남깁니다. 
'돌봄 노동자와 여러 복지 기관은 협회, 근로자가 본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시위, 기자회견을 하는데 그때마다 저희(공무원)는 곤란한 입장이 됩니다. 그래서 처우 개선에 관련한 일은 되도록 처리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번도 협회나 근로자 차원에서 저희(보건복지부)에게 처우 개선에 관한 요구를 한 적이 없어서 의아합니다.'

-협회에서 인지하듯이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형태는 다양하지만 대다수 근로자는 위탁 사업체 소속으로 근무하며 주기적(1년/3년)으로 계약 연장 여부 등으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용자(정신질환자 및 자살고위험군)로부터 욕설, 폭언, 상해를 당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감정 근로자로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13년 이상을 정신건강복지센터 근로자로서 살펴봤을 때 '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관리자(위탁 업체 센터장.부센터장)' 누구도 열악한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기존 사업과 더불어 정부(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에서 폭탄처럼 무자비하게 배분하는 여러 사업 실적을 강조한 것밖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충주 센터의 경우,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충주가 속해 있는 지자체(충청북도) 내 많은 센터에서 운영 중인 장기 근속 휴가, 근로기준법 상 당연한 근로자 권리인 연장 근로 수당 등을 요구했으나 센터 관리자로부터 거절을 당했습니다. 물론 관리자로서 거절을 하는 여러 입장이 있겠지만 저는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는 근로자(관리자)가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 하는 동일 근로자의 처우 개선조차 가로막는 현실이 매우 서글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협회 구성원을 살펴보니 임원 대다수가 각 지역 센터 관리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러한 협회 구성원은 근로자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둘째, 현재 협회에서 보건복지부와 근로자 복지 및 처우 개선에 대해서 면담을 하고 있거나 진전을 보이는 사항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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